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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민

지하가 있는 줄도 모르는 채로 바닥을 다졌으니 오를 일만 남았다고 자위하는 사람들. 쥐어짜서 일어나고 무너지기를 반복하면서도 다시 또 온몸으로 벽을 떠미는 우리 시대의 천민, 고시생 하나 없는 고시원의 고시원느 이야기를 드립니다.
지하가 있는 줄도 모르는 채로
바닥을 다졌으니 오를 일만 남았다고 자위하는 사람들.

쥐어짜서 일어나고 무너지기를 반복하면서도
다시 또 온몸으로 벽을 떠미는 우리 시대의 천민,
고시생 하나 없는 고시원의 고시원느 이야기를 드립니다.
남성복 서당개.

열 개 매장, 열두 개 브랜드 근무 경력의 서비스직 노동자.

작업실 찾아 삼만리.

여전히 마스크를 씁니다.

일하는 시간 외에는 주로 걷고 쓰고 달리고 있습니다.

㈜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| 316-86-00520 | 통신판매 2017-서울강남-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, 2층 (논현동,세일빌딩) 02-577-6002 help@upaper.net 개인정보책임 : 이선희